얼마전 어떤 어행책자를 봤더니 이것이 '다빈치 코드의 비밀'이라고 소개되어 있었다. 으응?? ㅎㅎㅎ

지상에 있는 피라미드 만큼 흥미로운, 지하의 거꾸로 된 유리 피라미드.
그 아래에 마주보고 있는 속이 꽉찬 재료의 피라미드와 함께 왠지 저기서 요상한 에너지가 뿜어져 나올 것 같은
그런 분위기다.


그 유명한 루브르 박물관의 유리 피라미드는 1917년 생인 중국계 미국인 건축가 I.M.Pei 의 작품이다. 
한국에서는 아이 엠 페이라고 부르는데, 이 분 이름은 Ieoh Ming Pei 이오 밍 페이다.
그러니까... 이 분 나이가...향년 93! 존경스럽다!

아직도 활동 중인 이 건축가는 격동기 때 미국으로 건너가 건축을 공부하였다고 한다. 
이 계획안을 놓고서 반대기 많았지만, 루브르 측의 지지로 무사히 완성되었다고.
좋은 계획안과 그것을 알아보는 눈은 참 중요하다.


그러고 보니 건축가들은 두 부류가 있는 것 같다.
젊은 나이에 요절하거나, 아님 아주 오~래 장수하거나.
세상에 그 어떤 일이 쉬울 수 있겠냐 만은 건축가들 중에서는 일하는 도중에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람이 꽤 많다.
잦은 밤샘에 불규칙적인 생활, 이것이 바로 급사하기에 딱 좋은 조건이니까.
'건축으로 세상에 이름을 남기기는 참 힘든 일이다. 그 기회가 평생 오지 않을지도 모를 일이지만, 언젠가 찾아올 수도 있는 그 기회를 위해 일단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 한다. 그러니 다들 운동들 좀 해라~ '
고 말씀하신 어떤 교수님이 문득 그리워진다.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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